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r. 쿠레하 (문단 편집) === 현재 === [[와포루]]가 [[검은 수염 해적단]]에 겁을 먹고 나라를 버리고 떠나자 히루루크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는 드럼 성에 자리를 잡고 가끔 마을에 내려와서 주민들을 치료하고 진료비로 재산을 뭉텅이로 뜯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특히 드럼 성에서 내려올 때 드럼 로키 줄을 타고 쵸파가 끄는 썰매로 내려왔는데, 그 모습이 [[산타클로스|날아다니는 순록의 썰매를 타고 다니는 노인]]처럼 보여서 주민들로부터 마녀 취급을 받게 되고 쵸파도 마법 괴물 취급을 받고 있었다.[* 이 장면의 영향인지 우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원피스 필름 레드]]의 크리스마스 버전 광고에서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초파를 루돌프 삼아 썰매를 타고 지나가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슬레이 벨 소리에 우타가 '설마 산타!?'라고 놀라며 뒤돌아보자 낄낄 웃으며 '해피한가?'라고 단골 대사를 날려주신다.] 나미가 케스티아[* 리틀 가든에서 서식하는 식충 벌레로 본인의 언급으로는 약 100만년 전에 멸망했다고 한다.]에 배꼽을 물려서 죽기 직전인 루피 일행이 드럼 섬에 도착한 후, 빅 혼이라는 마을에서 나라의 유일한 의사인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결국 루피가 나미를 업고 상디와 함께 드럼 로키를 올라가는데, 공교롭게도 이 때 쿠레하는 빅 혼 바로 옆 마을 '코코아 위드'에 내려와 있었다. 코코아 위드의 어느 가게에서, 타마치비라는 아이가 아프다고 울고 아버지는 이유를 모르니 골치아파 하고 있는데 쿠레하가 그 소리를 듣고 들이닥쳤다. 타마치비의 아버지는 쿠레하의 악명을 잘 아는 만큼 우리 아이는 아프지 않다고 강짜를 부렸지만 '''"자네가 의사인가?"'''라는 말을 듣고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결국 진료해달라고 부탁했다. 쿠레하는 병을 정확하게 진단한 후 항생제를 투여해서 순식간에 치료를 끝내는데[* 화농성 염증으로 초기치료만 잘 받으면 문제 없지만, 의사가 없던 드럼왕국인지라 하마터면 애가 세상을 하직할 뻔했다. 참고로 바로 절제를 하려다 아이 아빠가 마취라도 해야 하지 않냐고 기겁하자 쵸파가 머리통을 쳐서 기절시키는 걸로 마취했다.], 진료비로 럼주와 식량 등 가게 전재산의 '''50%'''를 요구했다. 이에 타마치비의 아버지가 너무하지 않냐고 호소했고 주변 사람들도 이에 동조하면서 전부 '사기다', '망령난 늙은이'라는 식의 야유를 보냈다. 그 소리를 듣고 쵸파가 발끈한 순간 타마치비가 "아주 편해졌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가라앉았다. 쿠레하 역시 '멋진 팁'을 받았다면서 진료비를 전재산의 '''49%'''로 깎아주고, 타마치비의 아버지도 고개를 푹 숙인 채 내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고나서 드럼 성으로 돌아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맨손으로 드럼 록을 등정한 루피 일행을 치료해준다.[* 나미는 리틀 가든에서 감염된 케스티아(쿠레하가 직접 집도), 상디는 중간에 라판이 일으킨 눈사태 때문에 바위에 부딪혀 골절 및 출혈(쵸파가 수술하고 쿠레하가 추가 조치), 루피는 반바지에 샌달이라는 말도 안 되는 복장으로 전신 동상(따뜻한 물에 다이빙).] 또한 쵸파의 말을 통해 루피가 5000미터가 넘는 드럼 록키를 맨손으로 올랐다는 사실을 알자 놀라워했다. 이후 겨우 정신을 차린 나미에게 상황을 설명해 주다가 한시라도 빨리 [[알라바스타 왕국]]에 가야 한다는 나미에게, 아직 치료가 끝난 게 아니라며 자신의 환자가 떠날 때는 '''죽던가 낫던가 둘 중 하나'''라고 엄포를 놓는다. 이후 자신의 동료로 합류해달라는 루피의 청을 거절하고[* 그러면서 상술된 내용처럼 걷어찼다. 이유는 "할머니"라고 해서...], 나미에게 쵸파의 과거를 간략하게 설명을 해준 뒤[* 애니판에서는 상디도 옆에서 같이 들었다.], 와포루가 나라를 되찾겠다고 성을 찾아왔을 때는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밀짚모자 일당과 쵸파의 활약을 지켜본다. 다만, 상디도 전투에 참여하겠다고 하자 과격하게 붙잡는다. 전투가 끝이 날 무렵에는 루피의 고무고무 바주카를 맞고 저 멀리 날아가는 와포루를 보면서 "이 나라는 해골에 진 거야."라는 감상을 남겼다. 모든 소동이 끝난 뒤 나미와 상디, 루피의 치료값을 정산하려고 했으나, 나미가 와포루에게서 슬쩍한 드럼 성의 무기고 열쇠로 흥정을 시도하자, 결국 딜을 받아들여 밀짚모자 일당을 놓아준다.[* 말로는 흥정으로 값을 깎으려고 해봤자 소용없다는 식으로 말했지만, 소지품과 옷은 어디에 놨다부터 시작해 탈출 루트까지 세세하게 알려줬다.] 이후 쵸파에게 히루루크의 벚꽃을 보여주기 위해서 대포를 준비하는데 쵸파가 "해적이 되겠다."고 선언하자, 일부러 화를 내면서 쵸파를 내쫓았다. 본인 왈, "끈적거리는 건 질색이야." 다만 눈물을 감출 수는 없었고, 쵸파를 떠나보내면서 "갔다 와라. 바보 아들아!"라는 말을 남겼다. 또, [[도르돈]]의 부하들이 전한 루피의 수배서를 보면서 "너희들 [[골 D. 로저]]를 아나?'고 묻고 "골드 로저를 누가 모르나요?"라는 답을 듣자 "지금은 그렇게 부르나?"면서 '''"살아있었나···. [[D의 의지]]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걸 그냥 흘려들을 부분이 아닌 게 '''로저의 본명, 그리고 D라는 이름이 가진 떡밥이 가장 처음 나온 장면'''이기 때문이다. 이후, 45권에서 재등장. 새롭게 국왕이 된 [[도르돈]]이 여전히 마을에서 생활하는 관계로 지금도 드럼 성에서 거주하고 있다. 쵸파가 몰던 수레는 이제 드럼 성에서 가장 위험한 생물이라는 [[라판]]이 끈다. 다만, 라판들이 아예 경비병처럼 입고 다니는 걸 보면, 길들인 것 내지는 인간과 제대로 협력 관계가 된 듯. 여튼 마을에 내려와 도르돈이 준 쵸파의 수배서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도르돈이 불러서 왔다고 하는데 루피 일행이 왔을 당시에는 전화나 통신수단 없이 지냈지만 이후에는 생긴 듯.] 이후에 표지 연재 에피소드 '세계의 갑판에서'에서 이시 100과 함께 여전히 사쿠라 왕국에서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823화에서 도르돈이 신생 사쿠라 왕국의 초대 국왕으로서 처음으로 [[레벨리]]에 참석하게 되자 주치의 자격으로 같이 [[마리조아]]로 향했다. 도르돈은 쿠레하가 이런 정치 이벤트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지 같이 가주겠다는 쿠레하의 말을 듣고 경악했다. 쿠레하 정도면 사쿠라 왕국 내에서는 원로급이니 합류하는 것도 이상할 것이 없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주위 사람들은 이래저래 걱정'''했다. 903화에서 짤막하게 등장. 도르돈과 함께 루피의 빅 맘 암살 미수 사건을 다룬 신문을 보고 기뻐했다. 906화에서 도르돈과 함께 마리조아에 도착, 와포루가 마녀 할망구가 아직도 살아 있었냐고 말하자 태연하게 젊음의 비결이 궁금하냐고 맞받아쳤다.[* 또한, ''''세계정부도 망할 때가 다 됐네. 이런 바보를 다시 받아주다니''''라는 희대의 명대사로 세계정부를 디스했다. 본인 기준으로 별 볼일 없는 상대여서 그런지 쌓인 게 많은 도르돈과 달리 무덤덤하게 대했다.] 애니메이션 885화 추가된 장면에서는 와포루가 "언제까지 살 생각이야? 이미 150살은 넘었을 텐데 말이야!"라고 말하자 술병 하나를 집어 던지면서 아직 141살이라고 정정했다.[* 이때 입고 있는 티셔츠에 "WANTED 100베리"(쵸파의 현상금 액수)라고 적혀 있다. 쿠레하 역시 쵸파를 그리워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증거.] 또한 비비를 만나자 "행복한가?"를 시전하며, 그때 네가 왕녀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치료비를 더 뜯어냈을 거라고 말한다. 또한, 애니 885화의 추가된 장면에서 레베카와 시라호시를 향해 파란 코 순록을 보지 못했냐며 묻자 시라호시가 죽을 뻔한 루피를 치료하고 용궁 왕국을 구해줬다며 긍정하자 "그랬구나..."라며 과거 회상을 한 뒤, '무사히 다녀오거라, 바보 아들.'이라며 속으로 말한다. 908화에서 뒷모습으로만 등장했다. [[차를로스 성]]의 패악질로 사람이 줄어버린 사교회장에서 [[시라호시]], [[레베카(원피스)|레베카]], [[맨셸리]], [[네펠타리 비비|비비]], [[비올라(원피스)|비올라]]랑 즐겁게 대화를 한다.[* 애니판 887화 추가된 장면에서 비비가 사람들이 줄어들었다며 한숨을 쉬자 비비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그런 일이 벌어졌으니 "당연하지. 다들 휘말리는 게 싫은 거지."라며 답한다.] 910화에서 기사 사진에 찍힌 얼굴로 등장했다. 쵸파가 이 사진을 보고 엄청 좋아한다.[* 다만 상디가 괜히 쿠레하가 아직도 살아있었냐고 하다 쵸파에게 혼났고, 또 쵸파가 신문에서 쿠레하 부분만 오려낸 바람에 거기에 있던 중요한 단서 하나가 날아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